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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: 내 속에 또 다른 내가 있다
글쓴이:상담센터 날짜: 2022.03.01 13:30:23 조회:3062 추천:0 글쓴이IP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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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사랑 노트 내 속에 또 다른 내가 있다. P92~93 Mar. 2022 

내 안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발견 하는 일이 곧 치유의 시작이다. 상처 입었던 과거의 모든 느낌은 모두 지금 여기에 있다. 그 상처의 부분, 손상된 상태에는 수치심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. 내 안에 울고 있는 나, 상처 입은 나를 만나줄 때, 그래서 모든 부정적인 생각, 아픈 기억, 메세지, 죄책감, 수치심을 내 안에서 제거 해 나아갈 때 비로소 치유가 시작 된다.

장애물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있다. 아니, 장애물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. 내가 스스로 그것이 있다고 믿고 있을 뿐이다. 그것을 깨달아 알 수 있으면 장애물을 스스로 치울 수 있지만 깨닫지 못하면 그것이 나를 가로막고 심지어 조종하기까지 한다.

그러나 어떤 문제도 어느 한사람만의 개별적인 것인 경우는 없다. 특히 어린 시절의 상처는 가족 전체가 그 문제의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. 가족이란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부모의 눈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처음으로 발견하는 곳이기 때문이다. 그렇기 때문에 개인 중심적 인간 이해가 아닌 가족 중심적 Family -Focused 인간 이해로 사고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. 가족 안에서의 나를 보지 않으면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고 그 문제를 만들어낸 본산지라고 할 수 있는 가족의 구조적-체계적 변화 없이는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다. 

치유는 새로운 가족 관계를 경험 함으로써만 가능하다. 이 새로운 가족관계가 바로 우리가 바라는 치유적 관계 therapeutic relationship’이다. 내가 누군가에게 받아 들여질 때 나도 자신을 받아들이게 된다. 누군가에게 받아 들여지는 치유적 관계를 경험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받아 들이게 되고, 그 상처를 입은 내 안의 내면아이를 끌어안을 때에만 진정한 치유가 가능하다. 내면아이란 바로 내가 받아온 좋지 못한 교육과 환경에 의해 무시하고 등한시했던 나의 잃어버린 부분, 곧 그림자 shadow 이다. 내가 사랑해 주지 않았던 그 부분을 소중하게 받아 들일 때 손상된 인격의 조화와 화해가 이루어지며 비로소 자유로움을 경험하게 된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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